[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코스피가 28일 상승 마감했다.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4.42포인트(0.62%) 상승한 2,345.26에 마감했다.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783.73)보다 22.47포인트(2.87%) 오른 806.20에 마감했다.

▲ 뉴시스 그래픽

지수는 1.15포인트(0.15%) 오른 784.88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7억원, 55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208억원 순매도했다.알테오젠(10.14%), CJ ENM(4.58%), 제넥신(3.98%), 에코프로비엠(3.43%), 셀트리온제약(3.42%), 셀트리온헬스케어(2.52%), 에이치엘비(1.42%), 카카오게임즈(1.36%), 펄어비스(1.08%), 씨젠(0.78%) 등이 상승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80%(222.19포인트) 하락한 2만7463.19에 장을 마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S&P500 지수는 0.30%(10.29포인트) 떨어진 3390.68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지난 6일 이후 처음으로 3400선 밑으로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4%(72.41포인트) 상승한 1만1431.35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것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존스홉킨스대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한 주 동안 평균 6만9967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36개 주에서 코로나19 평균 입원 건수도 5%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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