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뿌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국내 최초 뿌리기업 전용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앞서 산업부는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회 참가 희망 여부를 조사하고 기술소개서를 받았다.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기계·중장비 분야 뿌리기업들이 미국, 독일 바이어 기업들과 총 15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1월에는 자동차·수송기기, 신북방지역을, 12월에는 아세안을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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