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면을 기원하며 조의를 표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질곡의 현대사에서 고인이 남긴 족적을 돌아보고 기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향년 7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서울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 지사는 "기업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가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고인의 넋을 기리는 일이자 우리가 짊어져야 할 과제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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