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렘데시비르 관련주인 파미셀과 이노비오 관련주인 진원생명과학이 가파른 하락세다.
파미셀은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1%(500원) 하락한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14일을 제외하고 7일부터 19일까지 1~12%의 낙폭을 나타낸 뒤 20일과 21일 4.17%, 2.1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진원생명과학은 5.01%(1350원) 떨어진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16일을 제외하고 14일부터 21일까지 1~7%의 낙폭을 나타냈다. 특히 19일 6.69%의 낙폭으로 급락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렘데시비르 관련주로는 파미셀이 꼽히고 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어 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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