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인 에이비프로바이오와 SK케미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주인 에이비프로바이오, SK케미칼등이 대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41원) 상승한 8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5일과 16일 1.51%, 1.66%의 낙폭을 나타낸 뒤 19일과 20일 3% 미만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자회사 에이비프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메드이뮨과 합작법인인 에이비메드를 설립, ABP-201등 관련 분야의 파이프라인 개발을 협력 중이다

SK케미칼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93%(3000원) 하락한 3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은 15일을 제외하고 13일부터 20일까지 6% 미만의 낙폭을 나타냈다.

영국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임상 3상에 돌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에서 "앞으로 몇주 동안 6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2차례의 검사가 시작된다"며 "항체치료제로 테스트할 성인 4000명을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18∼55세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AZD1222의 1단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실험 참가자 전원에게서 항체 및 T세포 면역반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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