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김태우 기자] 동국제강 본사 '나눔지기 봉사단'은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당꿈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2007년부터 동국제강 본사 임직원들이 매년 겨울에 펼쳐온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 회원들이 8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제강 제공

이날 행사에 지원한 10명의 나눔지기 봉사단은 김장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총 550kg에 달하는 배추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약 50여 가구의 소외 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센터아동의 어머니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자들과 김장을 담갔으며, 김장이 마무리된 후에는 센터 아이들까지 모두 모여 식사를 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김장 봉사 외에도 매년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 강의 설치, 체험 학습, 사랑의 소풍 등 지역 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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