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신용대출 관리를 엄중히 생각하고 있다. 지금도 단계적으로 금융회사들과 함께 조치하고 있기 때문에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망원월드컵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머지않아 (신용대출 관리방안 등과 관련된)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을까 한다"고 부연설명했다.
최근 신용대출 급증으로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관리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5대 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4조원 이상 불어나며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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