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고양창릉, 부천대장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도시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모는 3기 신도시의 기본 개발컨셉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기존의 평면적 계획 방식(2D)과 달리 도시 기본구상과 함께 지구 내 특화구역 설정 및 이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3D)을 수립하는 방안이 계획공모 내용에 포함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도시·건축분야 대표기업 7곳, 미국·일본·덴마크·네덜란드 등 해외기업 8곳 등 국내·외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발구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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