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몰·네이버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몰에서는 18일부터 농민마켓 내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 판매 전용 페이지인 청년 농부관을 신설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입점하는 청년 농업인에게는 일반 판매자 대비 낮은 6% 수수료를 부과한다. 구매 고객에는 할인쿠폰(최대 3000원) 지급 및 카드 제휴 행사 등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쇼핑 내 입점을 지원하고 19일 청년 농업인 특집 쇼핑 라이브 데이를 진행한다. 청년 농업인 대상 사전 입점 교육 및 판매 수수료(2~3%) 면제 등을 지원하고 네이버 푸드윈도 산지 직송 코너 내 기획페이지를 개설해 1만원 구매당 1500원의 N페이(네이버페이)를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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