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올해 4분기 수도권에 4만80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12월 수도권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 물량은 4만8534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5% 많다.

구체적으로 서울은 1만2097세대로 전년보다 7.9% 많다.

10월에 영등포구 신길동 힐스테이트 클래시안(1476세대) 등 2807세대, 11월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 두산위브 2차(296세대) 등 702세대, 12월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 아이파크(1711세대) 등 8588세대 등이다.

또 이달부터 연말까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송파구 위례지구 등을 통해 장기 전세와 같은 공공임대 5358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경기 지역도 10월 안산시 상록구 안산사동 90블록 그랑시티자이 2차(2872세대), 11월 광명시 광명동 에코 자이위브(2104세대) 등 3만584세대가 연내 집들이에 나선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