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포항과 일본 교토(京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페리항로가 17일 개설해 운항을 시작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방송은 한일러 페리항로 첫 정기편으로 포항을 떠난 화객선 이스턴 드림(EASTERN DREAM)호가 이날 오후 3시30분께 교토 마이즈루(舞鶴)항에 입항했다고 전했다.

주 1회 운항하는 새로운 항로 취항을 계기로 동해 연안 한국과 일본, 러시아 일대의 물류 활성화와 관광진작 등이 기대된다고 NHK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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