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백신 후보물질이 효과가 있는지 오는 11월 알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테파네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한 인터뷰에서 17일(현지시간) " 11월에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여부를 알기 위해 임상시험 자료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더나는 백신 개발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3개 제약사 중 하나다. 나머지 2곳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다.

반셀 CEO의 이번 발언은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가 백신 배포 계획을 공개한 지 나흘 만에 나왔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