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애경그룹의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 쇼핑몰 AK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쇼핑 대신 온라인에서 추석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소원을 이뤄드리는 크레이지4데이즈' 기획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AK몰 매출 실적 추이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판매된 홍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의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42% 이상 증가했다. 그 중 30대 고객의 주문건수가 이전보다 199% 오르며 전체 연령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뒤이어 50대 80.6%, 40대 78.7%의 높은 신장률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 동안 한번도 AK몰을 이용하지 않았던 55~64세의 고객들의 구매가 작년에 비해 72.6%나 늘면서, 오팔 세대가 온라인 쇼핑에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나타냈다.

AK몰 관계자는 “특히 요즘 거리 두기 격상과 명절 선물 구매 시즌이 겹치며, 오프라인 매장에 가기 꺼려하는 고객들이 가족에게 보낼 건강 추석선물을 구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소원을 이뤄드리는 크레이지4데이즈’ 기획전에서는 코로나 이슈에 맞는 ‘이 시국 맞춤 한가위 GIFT’ 테마로 비대면 선물 트렌드로 떠오른 상품권, 기프티콘 상품 및 손 소독제, 소독 티슈가 포함된 ‘애경 랩신 선물세트’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풍성한 무한쿠폰'과 '넉넉한 앱 혜택', ‘푸짐한 카드할인’ 등의 타이틀로 다양한 일자 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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