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서…마카이 국무원 부총리-부르노 르 마르 재무장관 주재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중국과 프랑스간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가 30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렸다.

▲ 중국외교부는 30일 중국과 프랑스간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가 이날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사진=중국경제 제공)

중국외교부는 이날 “중국과 프랑스 양측의 합의에 따라 제5차 중국·프랑스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가 오는 11월30∼12월1일 베이징에서 열릴 것”이라며 “마카이(馬凱)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부르노 르 마르 프랑스 재무장관과 함께 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프랑스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는 지난 2013년 양국 정상이 합의한 뒤 만들어진 고위급 대화체제다. 중국과 프랑스 양국은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를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양국의 경제협력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번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에서는 ‘긴밀하고 지속적인 중국-프랑스 경제금융의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한다’라는 주제로 ‘거시경제 정책과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무역투자 및 첨단제조업의 혁신적인 협력’, ‘금융시장의 발전과 금융감독 협력’, ‘기술의 발전이 경제성장, 취업과 공평에 미치는 영향’ 등 많은 의제를 논의한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