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속초시청 블로그 캡처)

[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속초로 여행을 떠났던 동창회 일행 중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9일~10일 속초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들의 속초 동선에 관심이 쏠리면서 속초시청에 동선을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속초시청 접속이 원활하지 않고 있다. 현재 속초 동선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확진 날짜는 지난 18일 4명 발생을 시작으로 19일 11명, 21일 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12명, 인천 2명 등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현재 감염원 및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속초 동창생들의 집단 여행은 결국 직장으로 연결되고, 직장에서 동료들이 감염된 이후 직장 동료들의 가족으로 전파되는 연결 고리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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