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파크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오는 12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춘천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춘천파크자이는 춘천시에 최초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 64~145㎡, 총 96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64㎡ 195가구 △74㎡ 218가구 △84㎡ 473가구 △101㎡ 76가구 △145㎡ 3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전체 가구 중 91%에 이른다.

춘천파크자이는 우수한 교통 여건이 눈에 띈다. 영서로, 경춘로, 춘천로 등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며,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가깝다.

강원도청, 춘천시청,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 등도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의암호, 공지천을 비롯해 의암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충혼 근린공원 등이 인접한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이 형성되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도 생활권 내에 위치해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 수혜도 예상된다.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잇는 국내 최장 길이의 로프웨이인 삼악산 로프웨이가 201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고, 삼성SDS가 1000억원을 들이는 춘천데이터센터도 같은 해 완공 예정이다.

또 GS건설이 춘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단지 디자인 및 조경, 커뮤니티 시설부터 각 세대별 특화설계, 마감재 등까지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준용 GS건설 춘천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춘천파크자이는 춘천시 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새롭게 형성되는 신흥주거단지 내에 위치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형성된 상태”라면서 “단지 내외를 아우르는 고급 설계 및 구성을 통해 지역의 기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파크자이의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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