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광약품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부광약품이 상승세인 가운데 신풍제약이 하락세다.

부광약품은 12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6%(900원) 상승한 3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6일과 7일 0.13%, 2.58%의 낙폭을 기록한 뒤 10일 1.19%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11일에는 보합 마감했다.

부광약품은 10일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레보비르(성분명 : 클레부딘)이 시험관내 시험(in vitro)에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중인 칼레트라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 부분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86%(2200원) 하락한 7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6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11일 1.72%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신풍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증 또는 중등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임상2상 시험을 허가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임상 2상을 실시할 국내 병원이 4개에서 9개 병원으로 확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