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혈장치료제 관련주인 녹십자와 시노펙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녹십자는 12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7%(500원) 상승한 3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는 6일을 제외하고 3일부터 11일까지 1~13%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시노펙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1.15%(70원) 하락한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노펙스는 31일을 제외하고 30일부터 10일까지 24% 미만의 상승폭을 나타낸 뒤 11일 3.03%의 낙폭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개시를 앞두고 있다.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과제 일환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가 임상1상 면제를 받고, 이달 내로 임상2상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노펙스는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FPCB사업, 멤브레인 필터 및 수처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혈장분리용 멤브레인 제품을 개발한 바 있어 혈장치료 관련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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