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약 68조원으로 국내 기업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는 11일 '2020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2% 성장한 67조7903억원의 브랜드가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자동차(2위)가 4.6% 성장한 15조7093억원, 기아자동차(3위)가 7.2% 감소한 7조1315억원, 네이버(4위)가 11.9%로 대폭 성장한 6조1694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SK텔레콤(3조4121억원), 삼성생명(3조3434억원), KB국민은행(3조251억원), 신한은행(2조9648억원), LG전자(2조8093억원), SK하이닉스(2조5616억원)가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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