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풍제약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신풍제약과 신일제약이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하락세다.

신풍제약은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2%(1400원) 하락한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6일부터 10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11일 1.72%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신일제약은 1.59%(450원) 오른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일제약은 10일을 제외하고 5일부터 13일까지 5% 미만의 낙폭을 나타냈다.

앞서 BBC 등은 코로나19 중증환자들 대상으로 한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덱사메타손이 사망률을 크게 낮췄다고 16일 보도했다.

덱사메타손은 부신피질 호르몬제재로 강력한 염증억제 작용이 있다. 이에 평소 류마티즘성·통풍성 관절염, 마른 버짐 등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된다.

덱사메타손 관련주로는 대원제약, 부광약품, 신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JW중외제약, 휴메딕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과 덱사메타손과의 연관성 여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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