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미셀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렘데시비르 관련주인 파미셀과 이노비오 관련주인 진원생명과학이 상승세다.

파미셀은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1%(300원) 상승한 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6일 3.86%의 상승폭을 기록한 뒤 7일과 10일 2.75%, 0.22%의 낙폭을 나타냈다.

진원생명과학은 0.44%(40원) 오른 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4일 6.44%의 상승폭으로 급등 마감한 뒤 5일부터 10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렘데시비르 관련주로는 파미셀이 꼽히고 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