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금값이 10일(현지시간) 미중갈등 악화 우려에 하룻만에 다시 상승반전했다.

▲ 국제금값이 10일(현지시간) 하룻만에 다시 상승반전했다. 사진은 사우디아리비아내 아람코의 석유저장시설. [지다(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70달러) 오른 2039.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돌파해 역대 최고가 행진을 벌이다 지난 7일 2% 급락한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한 것이다.

한편 국제 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7%(72센트) 뛴 41.9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3%(59센트) 오른 44.9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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