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에서 수입하는 캠브리아 와인2종. 캐서린 빈야드 샤르도네(좌)와 줄리아 빈야드 피노누아(우). )사진=하이트진로)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하이트진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떠오르는 와인 산지, 산타바바라의 와인 ‘캠브리아(Cambria)’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캠브리아는 와인 캔달 잭슨으로 유명한 미국 최대 가족경영 와인 회사인 잭슨 패밀리 이스테이트(Jackson Family Estates)의 회장이자 와인평론지 와인앤수지애스트가 2013년 올해의 와인 인물(Wine Person fo the Year)로 선정한 최초의 여성 바바라 뱅키(Barbara Banke)가 1986년 설립한 와이너리다.

이번에 수입하는 와인은 캠브리아 와이너리의 대표와인인 캐서린 빈야드 샤르도네(Katherine’s Vineyard Chardonnay)와 줄리아 빈야드 피노누아(Julia’s Vineyard Pinot Noir)로 설립자의 딸이자 공동소유주인 캐서린과 줄리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캐서린 빈야드 샤르도네는 와인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2017년 빈티지가 Top100 와인에 선정됐다. 줄리아 빈야드 피노누아는 2017년 빈티지가 와인앤수지애스트에서 94점을, 2016년 빈티지가 와인앤스피릿츠에서 93점을 받았다.

캠브리아는 8월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캠브리아는 혜성같이 등장한 캘리포니아의 진주 같은 와인”이라며, “풍미 있고 우아한 미국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