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KT&G는 6일 올해 2분기(4~6월)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조3188억원, 영업이익 3947억원, 당기순이익 29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 당기순이익은 9.6% 감소했다.

KT&G는 국내 담배 판매의 견고한 흐름, 해외 수출 및 부동산 부문 실적 호조 등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별도기준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KT&G는 별도기준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9081억원, 영업이익 36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8%, 8.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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