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대한항공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0년 2분기 매출 1조6909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익은 162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로 2분기 매출액이 급감했지만 화물기 가동률 확대 및 여객기를 통한 화물 수송 등 화물기 공급 극대화 등을 토대로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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