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7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하반기 이익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누적 기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전기자동차(EV) 시장 점유율은 7.2%로 4위지만 설계 완성도 및 효율성 측면에서는 테슬라 다음으로 경쟁력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신차 수요는 점진적으로 회복돼 9월 시점에는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현대차그룹은 내수 시장 판매 호조와 믹스 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 1조 710억원을 기록해 이익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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