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세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의 2분기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급감했다.

6일(현지시간) CNBC,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버는 2분기 매출이 22억4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다고 발표했다.

순손실은 66% 줄어든 17억8000만달러(약 2조1000억원)였다.

이번 분기에 2배 증가한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 매출(12억달러)은 처음으로 차량 호출 서비스 부문 매출(7억9000만달러)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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