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금값은 6일(현지시간) 5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조만간 온스당 2100달러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국제금값은 6일(현지시간) 5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는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사진=뉴시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1%(20.10달러) 상승한 온스당 206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저금리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을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제유가는 4거래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6%(24센트) 떨어진 41.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04%(2센트) 하락한 45.1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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