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페이스북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11% 증가한 18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분기 매출이 186억8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페이스북의 2분기 매출 증가는 주요 매출원인 광고의 영향이 컸다. 광고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83억 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평균 24억명 이상이 매일 페이스북 패밀리앱(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서비스 중 하나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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