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LG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 하반기 애플 5G 제품 출시는 5G 시장 자체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5G 라인업을 확대해온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에 기회”라고 강조했다.

하반기엔 보급형 5G 제품을 미국과 한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도 최근 보급형 신모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5G 보급형 모델을 출시해 한국과 미국 등에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가전사업(H&A)과 관련해 "H&A 본부는 상반기 원가 개선과 비용 절감에 집중해 수익성을 견조하게 유지하고 이익률을 개선했다. 3년간 평균 7~8%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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