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8도, 대구 28도 등 한낮기온 30도 이하…제주와 강원산지 강풍 주의해야

[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2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강원영동에는 오는 26일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최대 300㎜ 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 25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 위로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 /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내일은 남부지방에서 약화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면서 “서쪽지방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시간당 30~50㎜의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6일까지 강원 영동 100~200mm, 경북 동해안 30~80mm, 충북·전북·경상내륙 10~50mm, 그 밖의 전국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로, 한낮 최고기온은 22~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25도 이하에 머물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제주도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m 수준이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1∼4m, 서해 1∼3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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