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홍콩 증시는 16일 하락 마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10.89 포인트, 2.01% 떨어진 2만4970.69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56.62 포인트, 2.47% 하락한 1만133.92로 폐장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홍콩교역소, 유방보험, 자동차주 지리가 하락했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와 징둥닷컴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중국공상은행, 지하철주 홍콩철로(MTR), 항셍은행, 중은홍콩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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