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 발간…“퇴직 후, 어떻게 해야 할까?”

최아람 기자l승인2020.07.16l수정2020.07.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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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용정보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9일 발간한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에서 5~60대 신중년을 위한 5가지 준비사항을 16일 소개했다.

첫 번째는 은퇴 후 변화에 대비하기다. 퇴직 후 신중년은 ▲지위 ▲생활 리듬 ▲소비수준 ▲가정 내 역할 ▲체력 등 다섯 가지 변화를 겪는다.

명함‧직함 등 직위가 없어지므로 퇴직 후 봉사단체 등 사회 연결고리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며, 하루 일정표 등 새로운 생활 리듬을 만들어야 한다.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지므로 소비수준도 바꿀 필요가 있으며, 100세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가정 내 역할 분담, 규칙적인 운동 등의 체력 관리도 필요하다.

두 번째는 나 다운 삶을 위한 직업 선택하기다. 중후반기 삶의 직업은 생계수단, 사회공헌 등 여러 가지 의미로 신중년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므로 신중하게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

청년과 달리 여러 직업을 경험하기 쉽지 않으므로, 자기 탐색과 역량, 흥미, 적성 등을 분석해야 한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중년 3모작 패키지’ 사업이나 정부 구직 지원 프로그램, 워크넷이나 나라일터 등 취업정보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고용정보원 측은 설명했다.

세 번째는 경제적으로 탄탄히 준비하기다. 가정 지출 중 낭비 요인을 제거해야 하며, 증여‧상속 등 중장기적 자산변화 계획 수립, 가족 간 재무 관련 대화 등이 필요하다.

안내서는 확실한 경제적 노후 대비로 ‘일하는 것’을 꼽았으며 이를 위해 눈높이를 조정하고 비정기적인 일거리도 수행해볼 것을 권했다.

네 번째는 주변과 풍요로운 관계 맺기다. 고독과 우울감에 빠지지 않도록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대인 관계가 필요하다.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친목 모임이나 취미 활동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은 여가와 건강 알차게 챙기기다. 여가활동은 중후반기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므로, 자원봉사·취미·학습·관계지향·건광관리·문화·여행 등 다양한 여가생활이 권장된다.

건강해야만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손보험 가입도 고려해야 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정기 건강 검진 등도 필요하다.

최기성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 연구위원은 “전체 인구 중 신중년(5060) 비율이 30%에 육박하지만, 신중년이 자신의 경력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안내서는 많지 않다”며, “신중년이 본 안내서를 활용해 두려움과 막막함을 덜어내고 다시 한번 사회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한눈에 보는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는 창업·창직·재취업 준비사항과 성공 사례, 유용한 정책과 웹사이트 등 5~60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워크넷<직업·진로> → 자료실 → 직업진로정보서 메뉴에서 원문을 받아볼 수 있으며, 고용정보원 홈페이지→ 발간물 → 직업·진로정보서 메뉴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최아람 기자  e5@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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