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넥신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신약 연구개발 기업인 제넥신과 레고켐바이오의 희비가 쭉 엇갈리고 있다.

제넥신은 8일 코스피 시장에서 낮 12시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82%(3600원) 상승한 9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제넥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를 사람에 처음 투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a상 시험을 승인받은 지 8일 만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6%(800원) 떨어진 4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장 초반 급락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9일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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