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가금농가 점검결과 방역 미흡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점검반은 지난달까지 전국 가금농가의 약 55%인 2359곳을 점검, 총 171건의 방역 미흡사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전실·그물망·울타리 등 방역시설 관리 미흡이 가장 많았고(46%, 78건) 사람과 차량에 대한 출입통제 미흡(15%, 26건), 소독제 관리 미흡(14%, 24건), 소독설비 작동 불량(13%, 23건) 등이 주요 사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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