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중국 증시 강세 여파와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 유럽 주요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사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뵈르제 앞에 있는 황소 조각상.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 오른 6285.9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64% 오른 1만2733.4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49% 상승한 5081.51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1.69% 오른 3350.03을 나타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1% 급등한 3332.88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잦아들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결과로 분석된다.

또 유럽에서는 봉쇄 완화 효과로 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5월 소매 판매가 반등했고, 영국 내 6월 자동차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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