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 유가는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 독일 등의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반등했다.

▲ 국제 유가는 29일(현지시간) 반등했다. 사진은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소속 석유시추선. /뉴시스 자료사진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1%(1.21달러) 오른 39.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17%(0.48달러) 상승한 41.50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국제 금값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05%(0.90달러) 오른 1781.20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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