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씨월드제약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비씨월드제약과 신풍제약이 하락세다.

비씨월드제약은 3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4%(150원) 하락한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29일부터 2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43%(500원) 떨어진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29일 6.11%의 상승폭으로 급등 마감한 뒤 1일과 2일 2.07%, 3.06%의 낙폭을 기록했다.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국내 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한다.

클로로퀸 관련주로는 화일약품, 신풍제약, 일성제약, 비씨월드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일성신약 등이 꼽히고 있다. 이들 업체는 클로로퀸의 원료를 생산하거나 해당 성분이 함유된 항말라리아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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