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삼성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에 이어 두산중공업의 급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종목은 장 내내 급등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2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47%(920원) 상승한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7.38%(6800원) 오른 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9.35%(415원) 높은 4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조선 3사가 23조 원이 넘는 카타르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를 따냈다.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1일(현지 시간) 한국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LNG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규모는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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