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정원 기자] 지난 4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이 1년 전보다 40% 이상 감소했다.

29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와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4월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잠정치는 6937만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전월 대비 22% 감소한 수준이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1322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 전월 대비 29% 감소했다.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19%를 차지했다.

애플의 판매량은 823만대로 1년 전과 비교하면 37%,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

LG전자의 판매량은 133만대로 전년 대비 46%, 전월 대비 12% 줄었다.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를 기록했는데, 미국 내에서는 1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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