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SK바이오랜드와 SK케미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SK바이오랜드는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4%(1400원) 하락한 3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랜드는 21일을 제외하고 18일부터 27일까지 1~30%의 상승폭을 나타내다 28일 19.2%의 낙폭으로 폭락 마감했다.

SK케미칼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32%(300원) 오른 9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은 25일부터 27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28일 1.87%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치료제 유력 후보로 주목받는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강력한 약물로 췌장염 치료제 '나파모스타트'를 언급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이 화장품 원료 국내 1위 회사인 SK바이오랜드 인수를 추진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SKC가 보유한 SK바이오랜드 지분을 인수하기로 하고 자문사를 선정해 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