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1분기 수주 및 영업실적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피해가 전무함을 입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5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LIG넥스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3522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상이익률은 4~5% 수준이나, 1분기 매출 중 16.8%가 수출인 것을 감안하면 달러화 강세로 수출사업에서 추가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정부 국방비 지출 규모가 향후 연평균 9.8% 확대될 예정이며, 최근에는 동남아 지역 군·경을대상으로 시장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추가적인 외연확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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