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삼천리(004690)에 대해 하반기부터 도시가스 실적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난방수요 최고 성수기인 1분기에 평균기온 상승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며 실적 부진이 불가피했다"며 "2분기부터는 공급권역 내 연료전지 가동정상화로 기타용 중심 수요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천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1643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6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9.4% 줄었다.

유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도시가스 실적 회복이 시작되고, 발전시장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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