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2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실적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지만 주가의 상승 탄력이 다소 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상반기 유가 급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 평가 손실, LG화학과의 소송에 따른 배터리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가 다소 반등한 이후 횡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2분기 중반을 지나면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가가 바닥을 치고 점차 반등하고 있고 정제 마진도 개선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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