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기능성 식품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수출협의회 등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기능성 식품 수출 지원단'을 구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업계에서의 정책 수요는 높은 상황이다. 한국 리서치가 온라인을 통해 식품 수출·제조 업체 1400개사의 수요를 파악한 결과 기능성 식품 수출 의향이 있다고 밝힌 업체가 80.6%로 나타났다. 기능성 식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93.8%에 달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