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경제 선임 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실업률이 6월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싯 보좌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5월에는 실업률이 20%대가 될 수도 있다"면서 "6월이 (실업률 동향의) 저점이 된 뒤 우리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 여파로 14.7%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둔화하고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3~4분기에는 경기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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