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일본의 4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전년 동월 대비 0.2% 하락했다. 

닛케이 신문 등은 22일 총무성이 발표한 4월 전국소비자물가지수(CPI 2015년=100)를 인용해 신선식품을 제외한 지수가 101.6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수 하락한 것은 원유가 급락으로 휘발유 가격이 9.6% 내리고 코로나19 여파로 여행과 출장이 급감함에 따라 숙박료가 7.7% 떨어진 여파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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