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톡 화면 캡처)

[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카카오톡에서 “우와 ㄷㄷ 이거 눌러봐요”라고 된 이미지의 버튼을 누르면 ‘나는 원숭이다.’라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이용자들이 흥미로 다른 친구들에게도 공유하면서 ‘나는 원숭이다’가 퍼져나갔다.

이후 "버튼을 눌러 메시지가 보내지면 카카오톡 고유 패킷이 스니핑(네트워크 중간에서 패킷 정보를 빼돌리는 것) 돼 추후 카카오톡 해킹, 강제 메시지 전송 등으로 악용 당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스니핑, 해킹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용자들의 불편 및 혼란이 예상 돼 해당 메시지가 더 이상 공유되지 않도록 조치를 마쳤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사용자들는 “해킹이 아니라 다행”이라면서 “수십번은 누른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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