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동원F&B가 요거트에 샐러드를 더한 식사대용 요거트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을 출시하고 3세대 요거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최근 요거트는 딸기, 복숭아 등이 들어있으며 디저트로 활용되던 1세대 과육 요거트와 무가당, 장 건강 증진 등 기능성을 강조한 2세대 플레인 요거트를 지나 한 끼 식사를 간단히 대체할 수 있는 3세대 간편대용식(CMR, Convenient Meal Replacement) 요거트로 진화하고 있다.

동원F&B는 각종 과일과 채소를 넣은 ‘덴마크 요거샐러드’를 통해 3세대 CMR 요거트 시장을 더욱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덴마크 요거샐러드’ 3종은 각각 초록색, 노란색, 보라색 계열의 과채가 들어있다. ‘덴마크 요거샐러드 그린’에는 아스파라거스, 샐러리, 청피망, 키위 등이, ‘덴마크 요거샐러드 옐로우’에는 단호박, 당근, 파인애플, 옥수수 등이 들어있다. ‘덴마크 요거샐러드 퍼플’에는 블루베리, 적색양배추, 적피망 등이 담겨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1세대 과육 요거트와 2세대 플레인 요거트의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한 끼 식사대용으로 주목 받는 CMR 요거트가 전체 떠먹는 요거트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3세대 CMR 요거트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시장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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