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카페 드롭탑은 지난 4월 23일 출시한 시그니처 눈꽃 빙수 ‘아이스탑 6종’이 급격한 무더위와 배달 수요 확대에 힘입어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롭탑이 아이스탑 출시 직후 2주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일주일 간(4월 30일~5월 6일) 판매한 매출액은 전주(4월 23일~4월 29일)보다 211% 늘었다. 급격히 더워진 날씨로 빙수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덕이다.

드롭탑의 시그니처 빙수 ‘아이스탑’은 ‘콘치즈’, ‘흑당달고나’, ‘925커피앤쿠키’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빙수 3종과 ‘망고’, ‘통단팥’, ‘베리베리’ 등 기존 스테디셀러 빙수의 리뉴얼 3종으로 구성했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더운 날씨와 배달 수요 증가로 올해 빙수 시장 규모는 5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아이스탑의 매출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시키는 것이 올여름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